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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동화 레몽] 청개구리
오늘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청개구리" 동화를 준비했어요. 근데 비는 내리지 않고, 해가 쨍쨍하네요.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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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동화를 들으면 엄마가 생각나요.
오랜만에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답니다.
여러분도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려보세요.
옛날 어느 강가 작은 마을에 부모님 말씀도 안 듣고, 뭐든지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 어느 날에는 엄마 청개구리가 아들 청개구리에게 노래를 가르쳤단다.
“자, 아들아 따라해 보렴. 개굴개굴 개굴개굴……”
“굴개굴개 굴개굴개……”
엄마 청개구리가 깜짝 놀라며 말했어.
“얘야, 그렇게 하는 게 아니지. 다시 해 보렴. 개굴개굴 개굴개굴.”
“싫어요, 싫어. 나는 굴개굴개 할래요! 굴개굴개 굴개굴개”
엄마 청개구리는 한숨을 쉬었어. 장난기 가득한 아들 청개구리는 엄마가 시키는 건 뭐든 반대로 했어.
엄마가 “얘야, 이리로 오렴.” 하면 “굴개굴개 저리로 가야지.” 하고
엄마가 “얘야, 그만 자자.” 하면 “굴개굴개 얼른 일어나야지.”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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