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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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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는 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
가끔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다시는, 왠만하면, 여의도 쪽은 가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여의도 공원에서 영화 연애의 온도와 비슷한 끝맺음을 경험한 후로.

하지만 오늘 날이 어떤지 집에서 창밖을 보면
언제나 한강은 보인다.

생각을 하고 살건 안하고 살건간에 언제나 거기에 있다는 것처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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