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tion
@caration
·
토이스토리 시리즈
나는 참 안 좋은 버릇이 많은 사람인데 그 중 하나는 물건을 못 버리는 것이다. 미니멀리즘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 바로 나... 물건을 못 버리는 건 물론 중고로 팔지도 못하고 그냥 껴안고 산다. 덕분에 내 방은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하여 엄마의 눈총을 받고 있다. 내가 물건을 못 버리는 이유는 그것이 언젠가 필요할 것이라는 맹목적 믿음, 그리고 물건에 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