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o
@come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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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 -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불편함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면, 사순절 기간에 성당에서 하던 십자가의 길이란 기도가 기억이 난다. 천주교 신자들이 성당에 모여서, 예수님이 고통받으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성서를 읽으며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 근데 나는 이때 초등학생이었다. 어린 나에겐 그 성서의 내용들과 기도들이 공포스럽고 무서워서 불 꺼진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