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
@g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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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힘을 잃어가는 나에게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정신없이 달렸다. 피곤이 익숙해져 매일같이 터지는 코피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는 걱정과 핀잔의 대상이었지만 내겐 훈장과도 같았고, 새벽 3~4시에 퇴근하고 나서 혼자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다 당직근무자와 만나 미쳤다 라는 애기를 듣는 것은 최고의 찬사였다. 그랬다. 남들이 보기엔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삶의 고통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