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멀린
@mm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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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부탁
세 가지 꿈 어릴 적 '너 커서 뭐가 될래?'라고 물으면 늘상 떠오르던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검사, 운전기사, 작가.' 뭔지도 모르면서 검사는 왜 되고 싶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 성격에 검사가 됐으면 전 정권의 모 검사처럼 됐을 것 같아 안 하기를 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압니다. 마법사보다 검사되기가 더 어렵다는 사실) 대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