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YU
@musiciank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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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버섯이 자란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들고온 정체모를 하나의 통! 큰 통에 '느타리 버섯'이라고 쓰여있는데 아들! 대체 뭘 갖고 온 것이냐? 반신반의 하면서 하얀 흙이 담긴 이 통에 물을 주고 조금 기다리니 버섯이 쑥쑥 자라기 시작한다. 그러나 신기함도 잠시..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느타리 버섯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 보다는 무언가 찝찝하다. 버섯과 곰팡이를 어느정도 동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