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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인이 대통령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겠느냐"
"어느 기업인이 대통령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겠느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정형식 재판장이 법리대로 공정한 판단을 했다면서 덧붙인 말이다. 크으... 가슴이 아려온다. 부당한 대통령의 요구에 '어쩔수없이' 뇌물을 주어야만 했던 우리 불쌍한 기업인들 그래서 그 뇌물은 그냥 보통의 나쁜 뇌물이 아니라 '요구형 뇌물' 이었던 것이다. 그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