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ho
@s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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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척]백일
어제 조금 이른 백일을 치렀다. 광명 소재 식당의 크지 않은 방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아이는 간밤에 잠을 깊이 못 잔 채로 아침 일찍 목욕을 하고 병원이 아닌 곳에 차 타고 처음 나갔다. 여러모로 정신없고 피곤한 하루였을 터다. 태어난 지 세 달 남짓인데, 벌써 많은 사람에게 너무 커다란 선물을 안겨 줬다. 우리는 벌써 큰 신세를 졌다. 참석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