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가든_teagarden
@tea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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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머문 자리]#6. 꽃은 필까
>후일담 식물을 꽤나 좋아합니다. 공들이고 정성을 부은 만큼 즉각적 무언갈 기대하긴 어렵지만, 반드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답을 해주는 올 곧고 정직함을 적잖이 좋아합니다. 어쩌면 그런 측면을 닮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큰 기대없이 그저 작은 고마움으로 시작한 게, 감개가 무량할 정도로 의미가 부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