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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여행 1부
반지하 방에서 나와 건물밖으로 발을 내디뎠을 때는 이미 설레임, 즐거움, 두려움들은 시작되었다. '드르르르르' 3박4일의 여행가방 소리는 시끄럽지 않고, 누군가 나를 뒤에서 재촉하는 소리로 느껴졌다. 공항철도에 올라 몸을 맡겼을 때, 한 스님이 전철 창문 곳곳을 손으로 두드리며 기도하였다. 마치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듯이.... 설레임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