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
@w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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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없는 하루를 보낸 후.
최악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가 소리를 지른다. 드라이기를 제 자리에 똑바로 놓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드라이기를 정리했다. 소리를 지를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했다. 오늘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수험표를 출력하고 가려고 했지만 엄마 기분이 나쁜 거 같아 하지 않았다. 프린터기는 엄마 방 컴퓨터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