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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참 어렵다.
매번 키보드 앞에 앉을 때마다 느끼지만 글쓰기가 참 어렵다. 내가 딱히 완벽주의자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할 말이 없고 소재가 떨어져서 그러느냐 하면, 그러한 것도 전혀 아니다. 그냥 내 깜냥이 한 문장 한 문장을 내놓지 못하는 것 뿐이다.
방금까지는 한참 전에 기획했으나 쓰다만 글을 다시 한번 조금 이어 써 보았다. 평소에 쓰는 다른 글들과 다르게 설명문에 가까운 글이었다. 보통은 설명문이 논설문보다 쓰기 쉽다는데, 나는 도통 이 설명문이 잘 써지지 않았다. 내용이 어렵다거나 특별한 것도 아닌데 문장이 입 안에서만 돌고 돌았다. 결국 몇 시간을 투자해 글을 썼지만, 지웠다 썼다를 반복한 끝에 고작 세 줄 정도를 더 추가하였다.
이는 창작의 고통이라기보다 비참함에 가깝다. 날개 근육이 찢어질 듯 아픔에도 힘을 쥐어짜 날아오르는 기분이 아니라, 내 등에는 날개가 돋아 있지 않음을 확인하며 몇 번이고 바닥을 구르는 느낌이다.
오늘의 수치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은 내일의 용기를 가지고자 한다. 내일은 네 줄 쓰면 된다.
Replies (31)
저는 그런 글을 쓸줄 몰라 그냥 막쓰는데......ㅋ
가끔은 스티미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ㅎㅎㅎ
힘내세요! 이 글도 전달력이 높고 참 좋은걸요 :)
첫문단 읽고 든 생각
물론 농담입니다.
아닙니다. 양파 라떼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취미로 쓰는 글인데도 어렵네요ㅎㅎㅎ
Either you run the day or the day runs you. Great job!
조금만 더 대강대강 넘어가도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긴 합니다ㅎㅎㅎ
Thank you.
이 또한 앞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시고
내일로 나아가기를....
화이팅입니다. ~ ^^
곧 취침 시간도 찾아오고, 내일도 찾아오겠지요ㅎㅎ
완벽주의자 맞으신듯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되게 설렁설렁한 사람입니다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저같이 모자란 사람도 즐길 수 있어야 스팀잇이 발전할꺼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 보면 단어조차 나오지 않아 빙빙 돌다 포기하는 경우도 많네요.. 화이팅입니다.
한줄 한줄이 힘든 글쓰기도 있지요.
어라~왜 완벽주의자 wakeprince님 팔로우가 해제되어 있었을까요! ㅠㅠ
모자라다뇨 겸손이십니다ㅎㅎㅎ 재미지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라면 발전하겠지요!
사실 저는 대부분의 글이 그렇습니다ㅜㅜ
오늘 세 문장 사이를 빙빙 돌다 끝났습니다ㅜ
요새 실제로는 팔로우 중인데 끊겨있는걸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언팔 한 적 없는데 자꾸 팔로우하라는 버튼이 뜨더라고요.
쓰려고 해도 막상 써보려고 하면 주저되는 소재가 참 많더군요.. 글쓰기가 참 어렵긴 한 것같습니다
요즘은 잠이 깬 왕자님으로 자주 뵙는 거 같네요. 글이 뜻대로 잘 안 써지는 한숨이라도 글로 표현했으니, 내일은 수치 대신 만족감이 그 자리를 대신할 거 같습니다. ^^
가끔은 하도 말이 안나와서 제가 우리말을 모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ㅎㅎㅎ
어제 댓글 다는 중에 24시가 되며 트랜잭션을 실패했습니다ㅎㅎㅎ 오늘은 그냥 하루가 가버렸네요
문단 들여쓰기부터 ㅋㅋ남다름
ㅋㅋㅋㅋ어느샌가 들여쓰기 하게 되더라
스팀잇에서도 탭키가 먹힘?ㅋㅋ
이렇게 세 번 치고 시작하는거지ㅋㅋ 그나저나 이제 스달이 다시 들어오네?
욜
ㅋㅋ너가말안했으면 몰랐을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