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yguy
@spacey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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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부고
>'더 높은 의미에서 도그마와 투쟁하는 자는 비극적 방법으로 쉽게 부분 진리의 독재에 빠지게 된다.' (융 기본저작집 9, 인간과 문화 p354) 모르지 않으리. 누가 모르랴? 꼭 기존의 거대한 도그마와 영웅적으로 투쟁하는 이뿐이랴. 과거를 뿌리치며 처절하게 도망하는 모든 이가 다 그렇진 않을까?과거로부터의 도망이 결국은 과거에 대한 집착일 터. 그…